제가 처음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를 접한 시기는 2014년이었습니다. 비트코인의 특이한 점은 기존의 화폐와는 다르게 어떠한 실체도 없을 뿐만 아니라 어떤 국가의 중앙은행에서 비트코인의 발행량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가상화폐 그리고 영어로 crypto-currency의 일종이지요.
1. 총 비트코인 체굴가능량/ 현재 체굴된 비트코인량
비트코인의 총 채굴 가능량은 2100만BTC으로 정해져 있고, 현재 2016년 7월 기준으로 약 1580만 비트코인이 채굴되었습니다. 지금 이 시점에서도 누군가는 비트코인을 조금씩 조금씩 캐고 있겠지요.
재미있는게 4년 단위로 채굴할 수 있는 비트코인의 양이 반감한다는 점입니다. 2009년에 처음 등장한 이 후 처음 4년은 총 채굴가능량인 2100만BTC의 1/2(=1050만BTC), 그리고 그 다음 4년동안은 남은 채굴 가능량 (1050만BTC)의 반인 525만BTC, 그리고 그 이후 4년동안은 또 남은 채굴가능량의 반인 262.5만BTC, 이런 식으로 4년 단위로 채굴 가능량이 사전에 정해저 있어 4년은 비트코인 반감기라고도 합니다. 비트코인을 어떻게 채굴하는 건지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.
2. 비트코인의 수요: 비트코인은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?
비트코인은 2009년말에 누군가에 의해 사이버 공간에서 만들어졌고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거래를 함에 따라 기존의 화폐와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습니다. 최근에는 아마존닷컴,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기업이 거래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몇몇 정부(예: 스위스)에서는 공공요금을 비트코인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하였죠.
제가 2014년에 비트코인에 대한 기사를 처음 접했을 때는 비트코인이 얼마 못가서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. 왜냐하면 그 당시만 해도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었거든요.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에 비트코인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듯합니다. 기존에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여러 국가의 정부 들이나 기업들이 이러한 비트코인의 수요를 보고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. 왜냐하면 비트코인이 수요가 점점 더 늘어나 자국의 화폐를 대체하는 경우 경제 통제 수단의 한 축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은 의미이니까요.
3. 비트코인의 공급: 비트코인의 매력 포인트_고정된 총 발행량
6. 비트코인 사용(결제)할 수 있는 회사들 (being updated)
번호/업체명 |
설명 |
링크 |
참고 |
1. ExpressVPN |
VPN서비스 회사로 인터넷 규제가 심한 중국과 같은 나라에 출장가거나 할 때 유용하다. 또 한국에서 외국의 게임계정을 만들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. 미드나 ESPN과 같은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볼 수 있게 해준다. 한국어 지원함. |
한국어 지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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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Bitbond |
BITCOIN을 빌리거나 빌려주는 거래를 할 수 있는 사이트다. 비트코인 사채 중개소라고 보면 될 듯. 예를 들면 비트코인이나 USD가 필요한 사람이 자신의 펀드를 모집해서 이자를 지불하는 방식. 별도의 제한 없이 돈을 빌릴 수 있고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이트이다.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듯해 필자도 실제로 돈을 넣어보지는 않았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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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 지원하지 않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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